보일러를 설치한지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, 귀뚜라미 전기온수순환펌프에서 물이 샙니다.
아래 보이는 것이 보일러에서 방쪽으로 가는 온수출수구에 달린 귀뚜라미 온수순환펌프인데,
아마도 환수구가 아닌 출수구에 달린 덕에 수명이 짧아진 것 같습니다.
온수순환펌프 아래에서 사진을 찍어보니 이렇게 물이 샌 흔적이 고스란히 나타납니다.
온수순환펌프의 구동축을 감싸고 있는 "리데나"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.
참고로 이 전기온수순환펌프의 모델명과 사양이 적힌 부분을 사진으로 찍어놓았습니다.
웬지 귀뚜라미 온수순환펌프가 미덥지 않아...
이번에는 윌로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정하고 근처 공구상에서 P-045M 펌프를 구입하였습니다.
가격은 35000원...
보일러에 설치하고 온수순환펌프를 가동해보니 이상없이 잘 동작합니다.
1년 정도 지켜보면서 고장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볼 생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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