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축엿보기2013. 5. 7. 18:09    


4월26일: 아침 일찍부터 레미콘차와 펌프카가 거친 숨을 들이키며 들이 닥칩니다.

대기하고 있던 현장요원(?)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.


펌프카 작업 및 옹벽치기



예전에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, 펌프카가 있어 이렇게 높은 옹벽을 치는 것도 한결

쉬워졌습니다. 다만, 필요한 것이 있을 뿐이지요.


펌프카 작업 및 옹벽치기


아래 사진과 같이 이곳 현장에서는 위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삼각형 형태로

옹벽을 치고 있습니다.


펌프카 작업 및 옹벽치기


레미콘차와 펌프카가 레미콘을 서로 주고 받는 장면입니다.

펌프카를 조작하는 단추(노란색 부분)가 보입니다.


펌프카 작업 및 옹벽치기



한껏 멀리 뻣어 있는 펌프카의 것이기(뭐라해야 할지...)가 마치 커다른 거미의 발을

연상하게 합니다.


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계룡산 삼불봉입니다.



펌프카 작업 및 옹벽치기


오늘은 이렇게 준비된 거푸집에 레미콘을 쏟아 붓는 것으로 마무리를 합니다.

아침일찍부터 시작된 타설작업이 끝났습니다.


계룡산 삼불봉, 펌프카 다리, 사람, 이 세 가지가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.


이제 몇일 후면 거푸집을 떼어 내겠지요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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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DIY채널119